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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6년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확대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6-01-28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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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6년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확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및 언어발달을 조기에 지원하고, 교육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기존의 맞춤형 지원에서 보편적·예방적 지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언어 등 맞춤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에 심리·발달 관련 자격을 보유한 53명의 전문가를 `유아 맞춤형 코칭단`으로 위촉하고, 유치원 263명, 어린이집 147명, 총 41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개인별 30∼50회 내외의 찾아가는 맞춤형 발달지원 코칭을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의 95.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기관으로 찾아와 지원해 주는 방식이 큰 도움이 됐으며 이를 통해 자녀의 발달지연을 조기 발견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교사들 역시 96.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유아의 기관 적응력·교육활동 참여도 향상 등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응답하며 사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사업 확대를 통해 문제 발생 전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과 기준을 완화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맞춤형 지원은 지속적인 정서·심리 어려움이 있는 유아의 개인 특성에 맞춘 전문적 지원으로, 맞춤형 코칭과 진단검사 및 바우처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맞춤형 코칭 지원 대상을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만 아니라, 이주배경 유아까지 포함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400여 명 내외로 확대한다. 또한, 영유아발달선별검사 결과가 높게 나타나더라도 기관장 추천 의견에 따라 신청 가능하도록 신청 기준을 완화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이외에도, 경계선지능 및 정서·심리 지원이 요구되는 유아에게는 진단검사, 바우처 기관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당 유아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해 정서·심리 문제 발생 전에 기관의 일상 프로그램을 통한 예방적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유아) 사회·정서 역량(마음교육) 증진 교육 ▲(교사) 유아 정서·심리 발달 특성 이해 연수 ▲(부모) 공감적 양육 태도 등의 부모교육 및 개별 맞춤형 부모 상담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맞춤형 코칭을 위해 `유아 맞춤형 코칭단` 50여 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1월 30일(금) 오전 9시부터 2월 6일(금) 오후 5시까지 지원 서류를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rani02@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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