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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구조·응급처치 교육 2월부터 운영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6-01-28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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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위급 상황 대응력 강화
  • 보건소·안전체험관·찾아가는 교육 병행
  • 심폐소생술·AED·기도 막힘 응급처치 포함

송파구가 구민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송파구,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현장.28일 서울 송파구는 2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심정지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이론보다 실습에 중점을 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장소와 대상에 따라 송파구보건소 교육,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교육, 찾아가는 교육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파구보건소 교육은 송파구민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성인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교육하며, 분기별로는 임산부와 학부모를 위한 영유아 하임리히법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는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매주 2~3회 교육을 진행한다.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 실습, AED 사용법, 기도 막힘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기초 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요가 많은 상반기에는 운영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공공시설, 관내 기업 등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AED가 설치된 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생활 속 안전망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총 193회 운영해 9,186명이 참여했다. 초·중학생, 보육교사, 일반 구민 등 지역 생활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대상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하며 지역 전반의 응급 대응 역량을 높여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응급상황은 준비된 사람이 가까이에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구민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의약과(02-2147-3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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