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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행정 경쟁력 전국 최상위…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12-29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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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3위 기록
  • 교육·문화·돌봄 전 분야서 S등급 획득
  • 2년 전 대통령상 이어 지속 성장 입증

중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생산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구,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29일 서울 중구는 최근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2년 전 동일한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 역량을 갖춘 자치구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경제, 재정, 문화, 복지 등 7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생산성 점수를 산출하며,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지역경제와 행정재정, 돌봄·복지, 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자치구 가운데 3위에 올라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성과가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특히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주민 1만 명당 문화기반시설 수와 시설 이용객 수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학습 기반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돌봄·복지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유아 인구 대비 어린이집 수와 보육시설 이용 수준 등 주요 지표에서 S등급을 기록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 자치구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률 역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 공동체 역량도 확인됐다.

 

아울러 청년고용 증가율과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등 지역경제 역량 분야와 주민 건강생활실천율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역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을 갖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지역의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평가로,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중구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경쟁력 있는 중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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