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를 찾아 떠나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23명과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2026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항저우, 상하이, 난징, 충칭 등지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탐방단은 첫 일정으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아트뮤지엄 려에서 제5회 12그룹 회원전 ‘The Way’를 열어, 12명의 지역 작가들이 삶과 예술의 길을 주제로 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뮤지엄 12그룹 회원전.
‘12그룹’은 2021년 여주에서 역량 있는 작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권은주, 박종문, 손용수, 신건하, 서예림,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이정협, 정현영, 최선, 하근수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The Way’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개성 있는 시각 언어와 조형 감각이 어우러져, 삶과 예술의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는다. ‘길’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희망과 회복, 자기성찰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에게 각자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서문에는 “예술은 완전함을 의심하고, 불완전함을 끌어안는 길이다. 12그룹의 다섯 번째 전시는 질문과 시도의 흔적을 통해 삶을 다시 예술로 바꾼다. 서로 다른 길이 모여 하나의 믿음이 되고, 문이 없기에 길은 어디서든 다시 시작된다. ‘大道無門(대도무문)’, 큰길에는 문이 없다. 이번 전시는 그 열린 길 위에서 예술가가 묻고, 우리 모두가 함께 답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는 문장이 담겨 전시의 철학적 깊이를 더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각자의 길을 성찰하고 그 흔적을 작품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여주 예술계의 저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각자의 삶을 깊이 사유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리는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내에 위치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