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를 찾아 떠나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23명과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2026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항저우, 상하이, 난징, 충칭 등지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탐방단은 첫 일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의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손잡고 차세대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미동맹을 넘어선 양국 방산기업 간 본격적인 협력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 전시회에서 GA-ASI와 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 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 전시회에서 GA-ASI와 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과 데이비드 알렉산더 GA-ASI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GE-STOL 시연기 1대를 공동 개발해 2027년 초도 비행을 추진하고, 이후 생산·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해 2028년 구매국에 첫 인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랜딩기어, 연료계통을 담당하고, 한화시스템은 항공전자장비 및 임무장비를 공급한다. 한화는 GE-STOL의 국내 조립·생산을 위한 생산시설도 설립할 예정이며, 이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3,000억 원을 포함한 총 7,500억 원 규모 무인기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GE-STOL은 기존 ‘그레이 이글’ 무인기에 단거리 이착륙 기능을 추가한 모델로, 활주로 길이 약 100m만 확보돼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함상, 야지, 해변, 주차장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어 작전 운용성이 크게 향상된다.
지난해 11월에는 해군 상륙함 독도함 갑판에서의 이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헬파이어 미사일 16발을 탑재할 수 있으며, 대(對)무인기 작전, 전자전, 대잠수함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GA-ASI는 향후 10년간 GE-STOL의 글로벌 수요를 약 15조 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일본, 호주 등이 GA-ASI의 무인기를 운용 중이며, 주한미군 또한 ‘그레이 이글’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이 GE-STOL을 도입할 경우 한미 연합작전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GE-STOL을 공동 생산함으로써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한화는 전투기 엔진, 레이더, 항공전자장비 등 축적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종합 무인 항공기업으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알렉산더 GA-ASI 사장도 “한국 내 개발·생산 역량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GE-STOL을 전 세계 고객에게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