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를 찾아 떠나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23명과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는 ‘2026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7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항저우, 상하이, 난징, 충칭 등지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와 독립운동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탐방단은 첫 일정으로
가족 나들이에 제격인 경기옛길 4개 코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걷기 좋은 길로 주목받고 있다.
`임진나룻길`(파주)
경기도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경기옛길’ 주요 탐방로 4곳을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던 교통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문화탐방로로,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로 조성돼 있다.
대표 코스 중 하나인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진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자유의 다리를 지나며, 한국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장산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풍경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다. 총 13.8km 구간이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습지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도심 인근에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이 길은 총 15km로 약 4시간 40분이 걸린다.
평해길 제4길 ‘두물머리나루길’(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코스로, 이른 아침 물안개와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로 유명하다. 한음 이덕형의 묘와 신도비 등 역사 유적도 함께 위치해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총 15km 구간이며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오산)은 독산성 세마대지와 보적사, 독산성산림욕장을 지나는 산행 코스다.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경사가 있어 도전 욕구를 자극하며, 가을 산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총 7.6km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을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코스 정보는 경기옛길 공식 누리집(https://ggcr.kr/)과 경기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