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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 열고 개막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09-02 1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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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경희대·한국외대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
  • 9월 12일 여자·남자 축구 결승전과 함께 폐막
  • 이필형 구청장 “청년 협력·상생의 상징으로 발전 기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을 열고, 제5회 관내 3개 대학 연합체육대회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

‘트로이카 역동전’은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동대문구 관내 3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연합체육대회이다.

 

대회 일정은 9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 남자 축구 예선 ▲9월 3일 여자 축구 예선 ▲9월 4일 농구 예선 ▲9월 6일 E-스포츠 예선이 진행된다. 이후 9월 12일 여자 축구와 남자 축구 결승전,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 체육 사업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은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트로이카 역동전이 대표적인 청년 지역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트로이카 역동전은 단순한 대학 체육대회가 아니라 청년 정책 실현과 지역 대학 간 협력·상생의 상징”이라며 “동대문구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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