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0일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 돌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우리동네이음마루`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강북구,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이음마루` 개소
우리동네이음마루는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이하번오마을복지관)이 기존 복지 서비스가 닿기 어려웠던 수유동과 인수동 지역까지 복지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거점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구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청, 동주민센터,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이음마루(노해로23길 87, 1층)에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는 공간 안내, 사업 소개와 함께 디지털 AI 심리상담 모델인 `쏙마음` 시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쏙마음은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기반의 정서 지원 모델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은 "쏙마음이라는 기계가 신기하고 좋다", "복지관이 멀어서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이 공간이 생겨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준 번오마을복지관 관장은 "우리동네이음마루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지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이곳 우리동네이음마루를 편안하게 이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구청도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번오마을복지관은 우리동네이음마루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누구나 들러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지역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