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
한국대표단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IOAA)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명, 은메달 1명, 동메달 1명을 배출하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년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64개국에서 28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에서는 민지호(대전과학고 3), 오승민(경기과학고 3), 정태훈(서울과학고 3) 학생이 금메달을, 유찬영(서울과학고 3) 학생이 은메달을, 이용건(경기북과고 3)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는 나흘간 △이론 시험(5시간, 50%) △관측 시험(성도·망원경, 천체투영관, 25%) △자료분석 시험(4시간, 25%)으로 구성됐다.
올해 이론 시험에서는 ‘블랙홀의 호킹복사’, ‘항성의 내부 구조와 진화’ 등 총 12문제가 출제됐고, 관측 시험에서는 중력렌즈 현상 관측, 외계 행성 고리의 그림자 분석 등이 주어졌다.
자료 분석 시험에서는 코로나 질량방출의 지구 도달 시간 계산 문제가 출제됐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윤성철 서울대학교 교수(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 단장)는 “전 세계에서 모인 영재들의 우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며 뉴스페이스 시대에 천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우리 대표단 학생들이 수상을 통해 우주를 향한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귀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