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
서울 구로구가 오는 9월부터 ‘도시양봉체험교실’을 열고 주민과 관내 직장인들에게 꿀벌 생태와 양봉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로구 양봉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이 꿀벌의 생태와 양봉 과정을 학습하고 있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도시양봉체험교실’을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구로구 궁동 62번지에 위치한 ‘구로구 양봉체험장’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당일 체험형 원데이클래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꿀벌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꿀벌의 일생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양봉장 견학, 꿀 뜨기 체험, 천연 꿀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집 규모는 회차별 5가족 최대 15명으로 총 120명이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은 가족 단위 신청자를 우선으로 하고, 이후 잔여 인원에 한해 개인 신청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번 양봉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태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꿀벌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시양봉에 대한 이해는 물론 꿀 뜨기와 천연 꿀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구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