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 · 대응체계` 구축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 위탁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교육청 학생 생활 지원망 개발`,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피·가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광주시교육청 학생 생활 지원망`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이 상황별로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내서다. 시 교육청, 유관기관의 연락처, 역할 등이 상세히 기재됐으며, 내년 초 학교 등을 통해 배부된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언어폭력, 신체 폭력, 따돌림, 사이버 폭력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잇따라 도입된다.
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다정다감 프로젝트 `다시 기본으로`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관계 회복 중심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갈등의 교육적 회복을 위한 `관계 회복 숙려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사이버 방범단`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피·가해 학생을 위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 매뉴얼과 수업안,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맞춤형 특별교육,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30여 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위탁 교육기관의 표준 교육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에 맞는 `광주형 학교폭력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이 존중과 사랑을 받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