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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서울 강서` 조성 위한 명사 특강, 김시덕 박사가 나선다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11-26 1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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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살고 싶은 도시, 강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강 `한국 도시의 미래-강서구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를 예측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살고 싶은 도시, 강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강 `한국 도시의 미래-강서구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를 예측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1일(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우장산로 66) 우장홀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가 강사로 나서 `살고 싶은 도시 공간`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김 박사는 직접 발로 뛰며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진과 지도 자료를 활용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등을 지냈다.

 

그는 주류의 역사보다 서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서울 선언`, `갈등 도시`, `대서울의 길`, `한국 문명의 최전선`)를 펴내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도시 공간의 미래변화 `공간의 대한민국`` 특강을 진행했다. 당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강서구의 현황을 진단하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과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이 구민과 함께 강서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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