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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혁신적 스포츠 정책 성과 인정…전국 리더 도시로 올라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11-20 12: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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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 혁신적 스포츠 정책 성과 인정...전국 리더 도시로 올라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 분야의 우수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 리더 부문 대상은 특히 지역 체육진흥과 혁신적인 스포츠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모범 사례를 제시한 기관에 수여 된다.

 

안산시는 올해 초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중심의 스포츠 도시`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시는 단순한 체육활동 지원을 넘어, `JTBC` 뭉쳐야찬다4,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 방송 콘텐츠와 스포츠·문화·관광을 융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도시 경쟁력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스포츠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유도 김하윤 선수, 펜싱의 서지연·김정미 선수 등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안산시 위상을 높인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안산시 스포츠 정책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체육 인재 육성 ▲국제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스포츠 산업·관광 연계 전략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스포츠 도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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