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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평생학습 성과 나누는 `2025 북평데이, 북평 플레이랜드` 개최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11-04 16: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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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 한 해 추진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북평데이, 북평 플레이랜드` 행사를 오는 6일 솔로몬 로파크(북구 오문로 244)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 북구, 평생학습 성과 나누는 `2025 북평데이, 북평 플레이랜드` 개최

이번 행사는 `북구에서 평생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관, 강사, 활동가, 참여자, 주민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참여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북평데이는 사업 성과물 전시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평생학습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통합형 성과공유회로 열릴 예정이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북구 평생학습 지역특화사업인 `꽃대어른학교`에서 운영했던 어른무용가 과정 일부를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 배워보는 `몸 움직임 명상` 시간을 가진다.

 

개막식이 끝나면 행사장에서는 ▲북평학교 ▲북평교실 ▲북평학습관 ▲북평마켓 등 총 4개 ZONE 72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전시·판매 부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체험비로 활용할 수 있는 `북평머니`를 1인당 5장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스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해 북구의 평생학습 교육 과정과 성과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존에서 운영되는 `북평부엌`과 `북평카페`에서는 평촌명품마을에서 만든 `나물비빔밥`과 꽃대어른학교 바리스타반의 핸드드립 커피, 무릎학교의 토종 쌀 블렌딩 차 등 북구 평생학습 특유의 정이 담긴 메뉴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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