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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2025 여유당 야행` 성료
  • 우진원 기자
  • 등록 2025-10-22 2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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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2025 여유당 야행` 성료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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