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참가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조용익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도서 2권을 선정해 공개했다.
`9월 독서의 달 추천 도서` 안내 포스터.
이번 추천 도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구문제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일상의 고요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책을 통해 시민들이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이철희 작가의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다. 조 시장은 “언론에서 인구감소 문제를 이야기할 때면 ‘인구절벽’, ‘인구붕괴’ 같은 자극적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며 “경각심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이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두 번째 추천 도서는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다. 조 시장은 “화려한 언어보다 절제된 표현으로 삶의 고요한 순간을 되새기게 하고,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책”이라며 “시 한 편 한 편은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사유와 울림은 오래 남는다.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추천 도서가 시민에게 지혜와 사색, 삶의 작은 위로를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책 속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일상에 의미를 더하고, 한층 깊이 있는 삶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